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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 돈 불리기, 내 돈 지키기(1) 주식시장] 코스피 지수 3000 시대 기대감 모락모락
기업 이익·배당 갈수록 늘어 … 반도체 업황 꺾이면 주가 출렁일 수도 27.7%. 2017년 코스피 상승률(1월 1~11월 14일 종가 기준)이다. 같은 기간 중국 상하이종합지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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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국 기업 투자 장애물은 낮은 배당률"
"한국 기업에 투자하는데 장애물이 있다면 낮은 배당률이다." 피델리티자산운용의 '글로벌배당인컴펀드' 운용을 맡은 다니엘 로버츠 포트폴리오 매니저의 말이다. 로버츠 매니저는 1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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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폰6 기대감, 애플 주가 사상 최고
러시아의 아이폰 개조업체 펠드앤볼크(Feld & Volk)가 공개한 아이폰6 유출 사진.전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애플의 주가가 2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. 다음달 공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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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전자, 사상 최대 배당금
삼성전자가 ‘통큰 배당’을 결정했다. 삼성전자는 29일 3조원에 달하는 현금배당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. 전년보다 39%나 늘어난 규모다. 보통주는 주당 1만9500원, 우선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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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해 외국인 증시에서 약 6조원 순매수
지난해 외국인이 주식시장에서 약 6조원을 순매수했다. 시가총액 비중은 31.62%로 2013년 말에 비해 1.36%포인트가 줄었다.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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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전자 주가 40여일 만에 장중 120만원 돌파
삼성전자가 배당을 확대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이 회사 주가가 120만원을 넘어섰다. 31일 오후 12시 3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4.57% 오른 123만5000원에 거래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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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앤츠랩]잘 나가는 금수저 핀테크, '먹튀' 낙인 지울까
상장한 지 고작 5개월 된 새내기주이건만. 그동안 참 파란만장했습니다. ‘상장 대박’ 한달 만에 ‘경영진 먹튀 논란’으로 시장을 발칵 뒤집어놨었죠. 도대체 이 이슈가 어디로 흘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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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1%가 18% 이수만 날렸다…‘재벌집’ 뺨친 SM 주총 장면 유료 전용
에스엠(SM)에 대한 캠페인 과정은 드라마 ‘재벌집 막내아들’보다 더 재미있습니다.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았어요. SM을 상대로 1년 만에 ‘완벽한 승리’를 거둔 ‘얼라인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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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속옷 속에 숨겨둔 부동산"…BYC 겨눴다, 주주 행동주의 경고
주주 행동주의의 기세가 거세다. ‘이수만 없는 에스엠(SM)’의 도화선이된 것을 비롯, 국내의 대표적인 속옷 회사인 BYC도 배당 확대 등을 요구하는 주주 행동주의의 타깃이 됐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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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배당 자제" 요구에도…SC·씨티, 2300억원 해외 본사 배당
SC제일은행ㆍ한국씨티은행 등 외국계 은행이 지난해 실적을 기반으로 2300억원이 넘는 돈을 본국에 송금하기로 했다. 금융권에 ‘돈 잔치’ 비판이 제기되고, 금융당국도 과도한 배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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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총 시즌 달궜던 행동주의, 10전 7패..."올해로 끝 아니다"
갈 길은 아직 멀었다. 올해 3월 주주총회(주총) 시즌을 뜨겁게 달궜던 행동주의 펀드가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. 대부분의 주주제안이 주총 표 대결에서 무릎을 꿇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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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삼성전자 주가에 숨겨진 불길한 징조
이철호 논설주간 지난 13일 홍장표 경제수석과 김현철 경제보좌관이 뜬금없이 “한국 경제의 앞날이 밝다”고 합창했다. 청와대 사람들은 그 배경에 문재인 대통령이 추석 연휴 때 내놓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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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전자 작년 59조 최대 실적…투자 대신 배당 늘린다
연초에 실적을 발표중인 기업들이 한결같이 주주 배당금을 확 늘리고 있다. 주주친화 정책이란 긍정적 평가도 나오지만, 경영권 방어 목적에 현금을 쓰다보면 미래 투자가 위축될 수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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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배구조 취약한 현대차그룹, 거액 풀어 소액주주 달래기
현대차 자사주 9600억원 어치 소각, 현대모비스 매출 44조원으로 확대, 현대글로비스 카셰어링 등 신사업 진출. 현대차그룹은 최근 이같은 주주가치 제고 방안과 중장기 사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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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SDI, 지난해 매출·영업이익 역대 최대…흑자 1조원 돌파
삼성SDI의 전기차 배터리. 삼성SDI 제공 삼성SDI가 전기차 수요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사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. 27일 삼성SDI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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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앤츠랩]위험할 땐 안전하게...1등 은행주를 보는 관점
딱 한 달 전 레터에서 우리금융지주를 다뤘는데요. 당시 개미 평점은 2.5, 한줄평은 ‘글쎄. 딱히 큰 재미는 없을걸?’이었습니다. 금리 인상이란 호재를 맞았지만, 단기적으로 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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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인삼 떼라” 또 타깃된 KT&G…이번엔 기업사냥꾼 아니다? 유료 전용
2006년 칼 아이칸의 악몽이 재현할까요. 기업 가치가 높아지는 계기가 돼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까요. 17년 만에 다시 행동주의 펀드의 표적이 된 KT&G를 두고 나오는 말들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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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식은 IT·금융주, 채권은 단기투자가 매력적
2017년 자산시장을 전망합니다. 증권사 애널리스트 대신 시장에서 직접 돈을 굴리는 자산운용사 10곳에 물었습니다. 실전 투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년에 유망한 자사와 타사 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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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행동주의 펀드 성적표 초라하다지만…
안효성 증권부 기자 올 초 자본시장을 달궜던 행동주의 펀드의 성적표는 초라했다. 행동주의 펀드의 공격을 받았던 BYC, KISCO홀딩스, KT&G 등의 주주총회는 사측의 일방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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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전자 “사상최대 규모 주주환원”…3개년 계획 31일 발표
삼성전자가 내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3년간 추진할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이달 말 발표한다. 사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현금에서 설비투자 비용 등을 제외한 잉여현금흐름 가운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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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전자, 지주회사로 전환 검토…검토에 최소 6개월
지난달 27일 삼성전자 사옥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.삼성전자가 지주회사로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. 또 주주들에게 잉여현금흐름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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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속으로] 친환경·사회공헌·지배구조 따지는 ‘착한 투자’ 바람 세계적으로 분다
━ 새 정부가 불 댕긴 책임투자 다음은 주식 투자를 앞둔 가상 투자자에게 던지는 질문이다.술, 담배, 도박처럼 이른바 죄악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은 나쁜 기업일까.돈 놓고 돈 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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권오현 삼성전자부회장 주주들에 편지 "철저한 위기 관리 갖추겠다"
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주주들에게 편지를 보내 위기관리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. 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권 부회장은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최근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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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미국 법인세 인하에 웃는 한국 기업은] 두산밥캣·동원참치·휠라코리아 이익 개선 기대감
IT·헬스케어 등 수혜 가장 적어 … 이익 늘어 배당 규모 커질 수도 소형 건설장비 업체 두산밥캣은 북미 소형 건설기계(SSL) 시장에서 점유율 41%를 차지하고 있는 선두 기업